구글 애드센스 신청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한참이 지났네요.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10년 가까이 가지고 있다가 손도 못대고 있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개설을 하고 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요즘 회사에서의 업무도 그리 많지 않은 상태인지라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성화하자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검색중에 구글 애드센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별 생각없이 기본적인 내용만 보고 신청을 했더니 콘텐츠 불충분이란 메시지로 구글 크롤러가 답을 보내왔습니다.

아들 과자값이라도 벌어보자는 심정으로 여러 블로그를 탐색하고 정보를 확인한 결과 콘텐츠가 적어도 최신으로 3개이상에 글자수가 1000자 이상이 되어야 1차 승인이 난다고 합니다. 1000자라.. 음.. 적은 수는 아닌듯 한데요. 기술서를 작성하거나 하물며 자소서를 쓸때도 1000자를 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의 컨텐츠로 글자수를 맞춰야하나 하고 고민중에 블로그 개설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점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애드센스는 1차, 2차의 승인과정이 있는듯 합니다. 승인 이후에는 별다른 제약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1차의 요건은 앞서 적힌대로 인듯하고 2차의 요건은 사이트가 쉽게 접근이 되고 구글 광고가 클릭에 이상이 없고 제대로(?) 표현이 되면 된다고 합니다.

구글 웹마스터를 통해 사이트를 접근할 수 있도록 추가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도 콘텐츠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야 구글 검색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이후에 네이버 웹마스터에도 등록을 했답니다.

지금 목표는 1차 승인입니다. 최초가 통과가 되야 이후 단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중요한건 1차 승인 후 2차 미승인시 다시 최신 컨텐츠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니 최종 승인까지 시일도 걸리고 머리도 아플 듯 하네요.

신청 결과에 대한 답변 메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콘텐츠 불충분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페이지에 충분한 양의 텍스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콘테츠의 대부분이 이미지,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 이미지를 최소화해야 승인이 된다고 합니다. 

2. 콘텐츠에는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이 있어야 하며, 제목만 나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문장의 끝부분이 [다.] 형태로 끝나야 하고 마침표를 꼭 표시해야만 한다네요.

3. 웹사이트의 라이브 페이지에 광고 코드를 삽입하세요. 메인페이지가 아니어도 무방하지만, 에드센스 광고 코드만 삽입되어 있고 다른 콘텐츠가 전혀 없는 테스트 페이지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 1차 승인 후 에드센스 삽입에 관한 내용인듯 보입니다.

4. 방문자가 웹사이트의 모든 섹션과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명한 탐색 바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 구글 웹마스터나 네이버 웹마스터를 통해 블로그를 노출시키는 부분입니다.

5. YouTube 동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YouTube 수익 창출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합니다. 동영상만 포함된 블로그와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 1번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일 재신청을 할 생각입니다. 기준에 맞췄다고 생각은 되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번의 재신청을 진행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계속해서 컨텐츠 불충분이네요. 지금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계속해서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카테고리를 하나로 단순화 했고 IT에 집중적으로 작성하는 방향을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이후, 재신청 후 다시 미승인이면 충분한 컨텐츠를 확보 후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