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체인 가입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화폐가치가 크게 오르고 조금씩이나마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랜섬웨어를 배포한 집단에서 비트코인을 요구하기도해 더욱 이슈화가 된 듯합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경에 나온 암호화페이라고 합니다. 일반화폐처럼 관리주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실물이 존재하지도 않지만 채굴이라는 형식을 통해 암호화 문제를 풀면 일정량이 발행되는 형태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와는 다르게 현재는 개인용 PC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년단위의 시간이 소비된다고 하니 쉽지 않아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채굴풀이라는 형태로 협업(?)을 통하여 채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율별로(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채굴결과를 나누어 가진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한 시기가 2010년쯤에 대학 선배를 통해 접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여느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괜찮은 기술이네 라는 반응을 보이며 무덤덤히 넘겼습니다.

다소 시간이 지나고 획득에 어려움이 있지만 채굴에 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의 정보를 토대로 블록체인이란 사이트에서 전자지급을 우선 생성했습니다.

비트코인 보관(?) 및 거래 등을 위해 저장소가 필요한데 전자지갑이 바로 그것입니다.

전자지갑의 생성은 정말 간단한데요. 블록체인 사이트에서 이메일 및 간단한 등록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과 동시에 전자지갑이 생성됩니다. 해당 사이트는 한글이 지원되기에 저 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전자지갑이 생성되면 0BTC로 크게 나타나는 빈지갑이 보이게 되요. 

이후에 단계별로 보안설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회사 컴퓨터에서 4단계까지 진행한 후 자리를 옮겨서 다시 작업을 했어요. 최초 로그인은 회사 컴퓨터에서 하고 이후 집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로그인 화면과 메일 인증 화면이 무한반복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확한 사유라도 알고 해결방안이라도 있으면 찾아서 하겠건만 관련내용이 없었습니다. 로그인 시도를 하면 등록 메일로 해당 로그인에 대한 인증 메일이 오게되고 해당 메일의 URL을 클릭시 세션이 생성됩니다. 이후에 지갑의 메인 홈으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인데 세션의 생성 후에도 로그인 화면을 벗어나지 못했어요.

원격을 통해 회사컴퓨터에서 로그인을 시도해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지갑을 재 발행하기로 하고 4단계까지 등록된 정보를 재입력하고 지갑을 하나더 생성했습니다. 

이후 두지갑을 번갈아가며 로그인을 시도했더니 어느 지갑이 로그인이되고 있는지 나조차 헷걸리게 되어 결국 연결된 메일정보를 삭제하고 하나의 지갑을 탈퇴했더니 남아있는 지갑의 로그인 인증 메일도 오지 않게 되었네요.

아참, 지갑의 id는 16진수와 대시로 구성되어 있어 외우기가 몹시 까탈스럽습니다. 

결국, 재가입을 하고 새로운 지갑을 생성하였습니다. 같은 이메일 정보로 가입시에는 기존의 지갑정보를 갱신하는 듯 보였습니다.. 현재는 보안설정이 2단계까지 되어있는데 기존 4단계까지 되어 있는 보안설정 정보를 입력하면 별무리없이 진행이 되네요.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적용이 되고 있는지 따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자지갑을 생성하고 채굴풀을 통한 채굴과정을 확인해 보려 했으나, 로그인 문제로 인해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었네요. 빠른시일내로 채굴풀을 통한 비트코인을 얻는 부분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