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구매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거의 2주이상을 고민한 끝에 처음에 선택했던 두 제품인 하나토이즈의 재규어와 랜드로버(HANAKIDS CAR1)중에 랜드로버를 구매했습니다.

재규어의 경우는 실제 제품을 보질 못했기에 일단 예외를 시켰고 랜드로버의 경우는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을 했습니다. Bmw i8을 보고자 하는 마음에 매장을 방문했다가 bmw X5와 audi R8도 보고 옆에 많이 보던 차가 있길래 확인을 했더니 랜드로버가 있었네요. 홈페이지에는 해당 모델이 없어서 당연히 없을 줄 알고 기대 없이 갔다가 괜찮은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i8 경우는 외관과 기능 등에서 괜찮아 보였지만 시트 조금 딱딱하고 안전벨트가 이점식이고 무엇보다 서스펜션이 없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특히, 서스펜션은 직접 만져보고 눌려보니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X5은 시트는 i8보다 덜 딱딱했고 안전벨트는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일반 자동차처럼 어깨와 허리를 감쌀 수 있도록 삼점식으로 보였으나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점검을 하진 못했었습니다. 

서스펜션의 경우도 직원의 설명이나 눌렸을 때 없구나 라고 느꼈었는데 다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니 있다고 나오니 다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x5의 경우는 구매 목록이 아니였기에 자세히 보진 않았습니다. R8의 경우는 서스펜션이 확실히 있었고 시트도 딱딱하고 벨트도 이점식이라 구매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사출 또한 엉성해 보였으나 가격은 30만원 아래여서 가격적인가격적 봤을 때 메리트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랜드로버의 경우는 시트도 나름 덜 딱딱했고 안전벨트도 5점식인 것을 확인했고 서스펜션도 확인했습니다. 직원은 차종도 잘 모르고 서스펜션도 없다고 했는데 아마 관심이 없었던 듯 해보였습니다. 다만 핸들이 프리핸들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선 원하는 옵션이 대부분 다 들어있었습니다.

매장에서 i8과 랜드로버가 나란히 있어 유심히 두개를 오래도록 서서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가격이 동일했어요. 50만원이였는데 랜드로버가 조금 비싸게 책정된 듯 보였습니다. 사은품이 있다고는 했으나 바퀴 커버 뿐이여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무선 컨트롤러는 i8은 건타입이고 랜드로버는 RC카 조정 컨트롤러 같은 타입이며 조금은 작은 듯했습니다.

일단, 집으로 복귀를 하고 다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원한 제품은 일반형이였는데 매장은 고급형 제품이였습니다. 일반형과 고급형의 차이는 mp4유무인데 차량을 운전하면서 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은 위험하다는 생각에 일반형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급형의 인터넷 가격이 45만원 정도이고 매장은 50만원이니 배송의 위험과 어떤 제품이 올지 모른다는 불안함을 5만원으로 상쇄를 해도 손해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어디서 구매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와이프는 내일 당장 매장가서 사자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라고 얘길했죠.

금일, 일반형과 고급형의 인터넷 가격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반형이 40만원정도에 살수 있어 결국 옥션에서 샀습니다. 다나와를 통해 옥션으로 들어가면 4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옥션에서 바로 조회를 하니 일반형이 45만원으로 나와서 조금 놀래기도 했어요. 카누 디카페인 150개들이와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카톡이 왔는데 상품준비가 늦어 다음주 월요일에 발송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조금 늦게 배송이 되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구매를 했으니 다행이네요. 

바램이 있다면 흠이 없는 제품이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