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Business Intelligence)

기업의 DW(Data Warehouse)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해 경영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정보로 전환하고 해당 정보를 비즈니스에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전략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각 조직의 구성원에게 적시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체계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서는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한 시간에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영상의 다양한 위협이나 위험을 자동적으로 알려지기도 하고 데이터를 가공하여 특정한 의미가 내포된 지식과 정보를 추출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BI는 전략 인텔리전스, 분석 인텔리전스, 확장 인텔리전스, 인텔리전스 인프라, 인텔리전스 정보전달로 나뉘고 있습니다.

전략 인텔리전스는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가치동인 관리, 전략 실행 모니터링, 원가 및 수익성 등에 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리자 중심 개념이고 VMS, BSC, ABC, ABM등으로 구성되어 집니다. 

분석 인텔리전스는 특정 이슈의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의사결정 모델부터 업무 기능의 영역별 보고서 및 조회를 위한 기능까지 분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생성하고 제공합니다. 관리자와 담당자 중심의 개념이며 OLAP, 데이터마이닝, 의사분석도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확장 인텔리전스는 기업내부뿐만 아니라 고객, 공급자 등 외부 이해 관계자와의 거래 운영 프로세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리자와 담담자 중심 개념이고 CRM, SCM 등이 속해 있습니다. 

인텔리전스 인프라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및 데이터 통합기반을 제공하는데요. ETL, DM, DW 등이 포함됩니다. 

인텔리전스 정보전달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서 생성된 정보를 사용자의 요구에 맞도록 제공되며 CPM, BPM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BI의 핵심 기술요소는 정보추출 및 변형, 정보관리, 정보분석 및 Modeling, 정보 배포, 어플리케이션 통합, 데이터웨어 하우스,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로 구분됩니다.

정보추출 및 변형은 데이터와 정보를 비즈니스에 유용한 정보로 추출하고 변형하는 것을 의미하며 ETT(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ing)를 적용합니다. 

정보관리는 DW, DM 구축을 통한 정보관리 및 데이터 품질관리를 말합니다.

정보분석 및 모델링은 OLAP, 데이터마이닝 등의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다차원 모델링을 하는 것이며, 정보배포는 EIP서비스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의사결정자에게 참조되도록 배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플리케이션 통합은 주요 어플리케이션과 통신을 위한 메시지의 표준을 관리하고 데이터 변환 및 어플리케이션 통합 기능을 제공합니다. EAI, B2B, XML, Web Service 등을 나타내는데요. 

데이터웨어 하우스는 외부 및 초기 데이터의 수집 및 통합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시스템 관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호관계를 해석함으로써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애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